[뜨는 KB, 나는 국민] 슈퍼리치 위한 금융서비스 '스타PB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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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2002년 ‘골드&와이즈’라는 브랜드로 프라이빗뱅킹(PB) 사업에 진출한 후 10년 동안 국내 PB사업 분야 시장을 이끌어왔다. 작년에는 은행권 처음으로 고액순자산가(HNWI)를 대상으로 하는 ‘스타PB센터’를 서울 강남과 명동에 각각 열었다.
스타PB센터는 일반적인 PB센터보다 인력 상품 서비스 고객관리 등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스타PB센터와 명동스타PB센터는 각각 강남 파이낸스센터와 명동 센터원빌딩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빌딩에 입점했다. 특히 PB 중에서도 오랜 경험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스타급 PB를 내·외부에서 선발해 배치했다.
스타PB센터를 찾는 고객은 PB와 1 대 1 상담뿐 아니라 센터에 상주하는 세무 부동산 기업금융 외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팀 단위로 제공하는 금융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스타PB센터는 맞춤형 사모펀드의 활성화에 따라 KB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부동산 연계 상품도 출시했다. KB투자증권과 연계해 해외 주식 및 채권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본부의 전문가그룹이 주기적인 포트폴리오 진단 및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웰스 클리닉’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스타PB센터에는 KB투자증권 BIB(지점 내 지점)가 입점해 증권사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에도 부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품격 특화서비스로 PB 고객의 최대 관심사인 자녀에 대한 커리어 컨설팅도 실시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