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위기로 국내외 증시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자 앞으로의 경제전망에 관심이 높은데요, 올 하반기에는 다행히 글로벌 경기 안정세로 증시가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우리 증시가 유럽발 악재에 방향성을 잃은 채 요동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전문가들은 그 동안 투자자들을 불안에 떨게했던 대외악재가 올 하반기에는 소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7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유럽 재정위기) 이슈가 어느정도 수그러들면서 기본적으로는 지난 2분기 부진했던 부분이 만회가 되는 안도랠리 성격의 랠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 이슈가 늦어도 7월이 되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면서 진정될 가능성이 높고, 미국도 추가 양적완화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에 힘이 실립니다. 중국 역시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는데다 외국인 자금 이탈이 줄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경제회복이 점쳐집니다. 일부 증권사들은 이에 따라 하반기 국내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올 3분기 유럽 이슈들이 잠복기에 들면서 4분기는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코스피 목표치를 2120으로 제시했습니다. KDB대우증권 역시 하반기 유럽과 미국의 유동성 유입 증가 기대감에 코스피 전망치를 2100으로 잡았습니다. KTB투자증권은 그리스의 유로존탈퇴 가능성이 낮은데다 중국의 경제 회복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 3분기 2020포인트, 4분기는 235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LIG증권은 올 2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세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연말에는 최대 2250수준의 마감을 예상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럽 위기 반영으로 각종 경제지표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만큼 당분간 변동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시장 안정세를 확인하는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신유진입니다. 신유진기자 egs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 여자가 새로운 `미스 USA` ㆍ中 친환경 자전거 결혼식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英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수상 퍼레이드 ㆍ효연 파격 의상, 아찔한 허리 노출+ 볼륨 몸매 ‘비키니 입고 춤추나?’ ㆍ제시카 고메즈 무보정, CF와 비교해보니…아찔한 가슴골 볼륨감에 `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유진기자 egs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