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90포인트(0.80%) 오른 238.6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미국 제조업 경기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만 독일이 유로본드, 유럽 은행연합체 구성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8000계약 이상을 사들였던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 39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4계약, 492계약 매도 우위다.

베이시스(현, 선물 가격차)는 0.28로 전날에 이어 콘탱고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를 통해 285억원 가량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51억원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233억원 매수 우위다.

이 시간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 대비 3528계약 늘어난 11만1793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