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콩나물, 국수, 칼국수, 당면, 단무지 등 5개 품목의 제품 30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오는 9일부터 10% 내립니다. CJ제일제당은 대표적인 서민형 품목인 이들에 대한 자체 마진을 줄이는 대신 중소 협력업체의 납품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이들 제품에 `즐거운동행-국민제품`이라고 이름 붙이는 한편 이번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이 평균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는 "이들 품목은 애초 `중소기업 적합업종`이라는 취지에 따라 사업 철수를 검토했지만 CJ가 갑자기 철수할 경우 브랜드력과 자체 유통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협력사들에 오히려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이들의 자생력을 키우는 방안으로 발상을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도와줘~" 아기 수달 이름 짓기 ㆍ`별난 도전` 히말라야에 올라 음악공연 생생영상 ㆍ美 민간 우주화물선 귀환 성공 ㆍ최정원 동생 푸드스타일리스트 최정민, 이특과 다정히… ㆍ박지성 이상형 월드컵, 소녀시대 가장 좋아 “그 중에서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