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 대비 250원(1.20%)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클레이즈, 골든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장 시작부터 지금까지 7만4000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외국계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을 8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 LG전자, LG이노텍, 삼성테크윈 등에 외국계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는 반면, LG디스플레이에는 관심이 집중된 모습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