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영업익 불확실성 해소-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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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열요금 인상 등으로 영업이익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부터 열요금이 6.5% 인상되면서 영업이익은 올해 하반기에 기존 추정치보다 247억원(올해 연간 추정치의 13.5%), 내년에는 780억원(내년 추정치의 40.2%)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락 추정했다.
주 연구원은 "과거 지역난방공사의 주가 하락의 이유 중 하나는 열 요금 규제로 열 부문 매출총이익이 지난 2010년 837억원에서 작년 194억원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라며 "아직 열 부문 연료비 연동제가 완전하게 회복되길 기대하는 것은 이르지만, 전기 부문의 영업이익 불확실성도 해소된 만큼 주가는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기 부문 영업이익은 원료단가의 하락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판단이다.
주 연구원은 "2010년 4분기 말 발전용량은 813메가와트(MW)에서 작년 4분기 말 1410MW로 73.4% 증가했지만 작년년 전기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거의 증가하지 않아 영업이익 불확실성이 높았다"며 "향후 아시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은 하락하고 전기 판매가격은 이보다 1개월가량 늦게 하락,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부터 열요금이 6.5% 인상되면서 영업이익은 올해 하반기에 기존 추정치보다 247억원(올해 연간 추정치의 13.5%), 내년에는 780억원(내년 추정치의 40.2%)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락 추정했다.
주 연구원은 "과거 지역난방공사의 주가 하락의 이유 중 하나는 열 요금 규제로 열 부문 매출총이익이 지난 2010년 837억원에서 작년 194억원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라며 "아직 열 부문 연료비 연동제가 완전하게 회복되길 기대하는 것은 이르지만, 전기 부문의 영업이익 불확실성도 해소된 만큼 주가는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기 부문 영업이익은 원료단가의 하락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판단이다.
주 연구원은 "2010년 4분기 말 발전용량은 813메가와트(MW)에서 작년 4분기 말 1410MW로 73.4% 증가했지만 작년년 전기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거의 증가하지 않아 영업이익 불확실성이 높았다"며 "향후 아시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은 하락하고 전기 판매가격은 이보다 1개월가량 늦게 하락,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