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펀더멘탈 이상 없다"-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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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일 심텍에 대해 "펀더멘탈(기초체력)상 아무런 이상이 없고, 올 2분기 실적 역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김혜용 연구원은 "2분기부터 삼성전자로 MCP(Multi chip packaging) 기판 공급이 시작됨에 따라 MCP 기판의 매출액 성장세가 회복되고 있다"며 "2분기 매출액은 214억원으로 예상되고 4분기 만에 다시 2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SSD 메모리모듈은 아직까지 매출액 금액이 크지는 않으나, 울트라북의 신모델 출시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 급증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SSD 메모리모듈 매출액은 1분기 20억원에서 2분기 5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심텍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보다 각각 10%와 27% 증가한 1735억원과 155억원을 기록, 기존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현재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에 있는 것이 수익성에 긍정적 요인이라는 것.
그는 "심텍의 달러 순익스포저(net exposure)는 전체 매출액의 약 30% 수준"이라며 "원·달러 환율 10% 변동 시 영업이익률은 약 3%포인트 변동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혜용 연구원은 "2분기부터 삼성전자로 MCP(Multi chip packaging) 기판 공급이 시작됨에 따라 MCP 기판의 매출액 성장세가 회복되고 있다"며 "2분기 매출액은 214억원으로 예상되고 4분기 만에 다시 2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SSD 메모리모듈은 아직까지 매출액 금액이 크지는 않으나, 울트라북의 신모델 출시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 급증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SSD 메모리모듈 매출액은 1분기 20억원에서 2분기 5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심텍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보다 각각 10%와 27% 증가한 1735억원과 155억원을 기록, 기존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현재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에 있는 것이 수익성에 긍정적 요인이라는 것.
그는 "심텍의 달러 순익스포저(net exposure)는 전체 매출액의 약 30% 수준"이라며 "원·달러 환율 10% 변동 시 영업이익률은 약 3%포인트 변동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