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명품 피부관리 샵 '에스테틱 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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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수준의 전문화된 서비스로 단골 고객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27일 피부관리실 '에스테틱 수(대구 수성구 상동)'를 오픈한 전수경 원장<사진 가운데>은 12년 전 부터 지역 유명 백화점과 병원, 기업체에서 피부관리를 담당해 왔다.
전 원장은 이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는 피부관리실 창업 컨설팅을 시작해 지역에 3개점을 오픈, 고매출 점포로 성장시키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피부에 대해 관심은 높지만, 관리 방법은 대부분 모르고 있다"면서"피부에 민감한 여성들이 꾸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
에스테틱 수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거밀집 상권으로 피부관리 브랜드숍이 많지 않아 수성구 상동, 파동 인근 고객 외에도 대명동, 지산·범물동 등주변 지역의 고객으로 북적인다.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여드름, 트러블 등을 호소하는 고객과 탄력이나 미백 케어를 받기 위한 고객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 원장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의 낮 손님이 월 매출을 좌우할 정도로 30~50대의 주부층이 주류를 이룬다”며 "주부들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모션 진행은 물론, 전문화된 관리를 통해 피부과 수준의 관리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웨딩 전문케어 프로그램 운영
에스테틱수는 기본적인 피부관리 뿐만 아니라 피부측정기를 도입, 고객들의 피부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 제품을 사용하는 등 최상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웨딩시즌을 맞아 웨딩 전문케어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다. 평소 남들이 부러워하는 피부의 소유자라 하더라도 결혼식을 앞두고는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가 엉망이 되고 뾰루지가 돋기도 한다.
이 때문에 결혼 전 웨딩케어는 꼭 필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는 결혼식 날 누구보다 빛나고 환한 얼굴을 갖고 싶을 것이다.
웨딩케어는 신랑측 어머니와 신부측 어머니도 함께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 중이다.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 제공
에스테틱수에서는 '쟌 피오베르'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현정 BB로 알려진 전문 BB크림도 판매하고 있다.
쟌 피오베르 제품은 국내 유명 연예인 뿐만 아니라 헐리웃 스타들도 많은 사용을 하고 있으며, 국내서는 갤러리아 수원점, 센터시티(천안), 타임월드(대전), 롯데백화점(청량리) 등에 입점돼 있다. 국내서 김남주 화장품으로 유명하다.
또한 전문네일 관리샵이 내점해 있어 피부 관리와 네일 관리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편리함도 느낄 수 있다.
피부관리와 함께 건물 2층에는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피부관리 후 차 한잔을 마시는 여유도 누려 볼 만 하다.
에스테틱수는 개인별 1대1맞춤 서비스와 월 2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명품 피부를 원하는 VIP고객을 위한 피부관리 시스템 운영을 자랑한다.
이밖에 에스테틱수는 최근 영남이공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 인턴십 기회 제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수경 원장은 "단순한 피부관리 차원에서 벗어나 에스테틱수만의 차별화된 맞춤 관리로 운영하고 있어 타 피부숍과는 차별화를 이룬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762-0706, 010-5035-6310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