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명이 참여해 자웅을 가린 `제9회·아마추어 챔피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글과 버디가 속출하는 등 실력파 아마 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현장을 임동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파이팅‘ 명실상부한 아마추어 최강자를 뽑는 제9회 한국경제TV 아마추어 챔피언 골프대회. 한국경제TV가 순수아마추어 골퍼 인재를 발굴하고 골프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습니다. 최종천 한국경제TV 사장 "여러분들이 지금 하려는 열의만큼이나 오늘 날씨도 끝날 때까지 다 현재의 상태로 유지해주지 않겠나 싶습니다. 모두 이런 날씨 속에서 좋은 샷을 필드에서 날리시고요. 홀인원은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43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기흥 골드컨트리클럽에 모여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선선한 날씨와 함께 푸짐한 상품은 선수들의 사기를 더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홀인원 경품으로 승용차를 준비하는 등 1억원 상당의 다양한 시상품이마련됐습니다. 대회는 18홀 종합타수로 순위를 매기는 스트로크와 핸디캡을 적용한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스트로크 우승트로피는 68타를 기록한 이부흥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아마추어선수의 기록으로는 보기 드문 성적입니다. 이부흥 스트로크 우승 "편하게 치려고 했는데 같이 치신 동반자 분들께서 편하게 해주셔가지고요. 그래서 이런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박세민씨와 이은아씨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은아 신페리오 여성부 우승 "기대안하고 있어서 너무 당황스러운데요. 좋은대회에 참석해서 좋은 상까지 받게되서 너무 기쁩니다." 발군의 실력을 뽐낸 143명의 최고의 아마선수들. 이들의 치열한 경쟁속에 펼쳐진 한국경제TV 아마추어 챔피언 골프대회는 내년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WOW-TV NEWS 임동진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운전자 없는 자동차, 200km 시험 주행 성공 생생영상 ㆍ`좀비`의 귀환?...美 20대, 노숙자 얼굴 뜯어 ㆍ[TV] 세계속 화제-짐바브웨서 추남 선발대회 개최 ㆍ수영장 딸린 자동차, 이동하면서도 수영을… ㆍ`스피카` 김보아 과거사진, 성형고백 이어 흑과거 공개 “예의 지켰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