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구 부산항만공사(BPA) 운영본부장(56·사진)이 제17회 바다의 날 기념 산업포장을 받는다.

경북 구미 출신인 황 본부장은 한국해양대 항해과와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국제해운물류학과를 졸업했으며 세방(주)의 기획본부장과 목포지역본부장을 거쳐 2010년부터 BPA 운영본부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부산항의 물동량 증대와 노사정 평화 정착, 제27차 세계항만협회 총회의 성공적 개최 등 부산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아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