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는 29일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애경산업과 ‘융합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메세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은 2014년까지 3년간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의 공연용 분장용품 및 기초 화장품 등을 무상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과 고광현 애경산업 대표를 비롯해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장인 송승환 PMC프러덕션 대표(‘난타’ 기획자), 영화배우 이세영(미디어영상연기학과 2학년),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미디어영상연기학과 1학년) 등 융합문화예술대학 소속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고 대표는 협약식에서 “21세기는 문화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통섭과 융합,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이 이끌고 나가는 시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