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영란은행(BOE) 총재, 금융청(FSA) 수장 등과 함께 유로존 위기에 따른 비상계획을 논의했다. 총리실 대변인은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밝히지 않은채 이번 회동이 장기간에 걸쳐 준비됐으며 영국이 유로존 상황과 그에 따른 문제에 대응할 준비를 하도록 하는 정부 차원의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동에는 머빈 킹 BOE 총재, 터너 어데어 FSA 청장,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 닉 클레그 부총리, 대니 알렉산더 예산담당 장관 등이 참석했다. 영국은 유로존이 부채를 줄이고 그리스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해왔다. 영국은 올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경기침체 조짐이 나타나자 캐머런 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 관료들이 잇따라 유로존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5월 초 킹 총재는 영국 당국이 유로존 붕괴 가능성에 대응 방안을 만들고 있으며 유로존의 부채 위기는 영국의 경제 회복에 단일 최대 위협이라고 지적한바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美 백만원짜리 아이스크림 기네스북에 올라 ㆍ대만 두루미 10번째 생일잔치 생생영상 ㆍ놀라운 우크라이나 바텐더…`최고의 바텐더` 호평 ㆍ이효리 배 노출 드레스, 매끈한 복부 `나잇살 있다더니?` ㆍ최여진 파격의상, 우아함 이어 섹시미 극대화 "비너스가 따로없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