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한국의 룰라 되고 싶다"…12일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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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문에 포부 밝혀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다음달 9일 자신의 정치철학과 비전을 담은 책 ‘아래에서부터’(부제:신자유주의 시대, 다른 세상을 꿈꾼다)를 출간한다. 도서출판 비타베아타가 펴낸 이 책에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일화, 참여정부에 대한 성찰과 재평가, 새로운 시대정신과 리더십 등이 담겨 있다. 김 지사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자치분권연구소 관계자는 28일 “다음달 12일 오후 7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서문에서 “한국의 룰라가 되고 싶다”며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은 개혁 진영을 하나로 묶고, 동시에 기득권층도 감싸안는 포용력으로 브라질의 빈곤과 실업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룰라 전 대통령처럼 원칙을 지키면서 지지층을 넓혀가는 바른 정치를 통해 서민이 주인 되는 ‘성공한 민주정부’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김 지사는 서문에서 “한국의 룰라가 되고 싶다”며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은 개혁 진영을 하나로 묶고, 동시에 기득권층도 감싸안는 포용력으로 브라질의 빈곤과 실업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룰라 전 대통령처럼 원칙을 지키면서 지지층을 넓혀가는 바른 정치를 통해 서민이 주인 되는 ‘성공한 민주정부’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