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슈즈 멀티숍인 레스모아가 어린이 전용 ‘키즈 슈즈숍’을 잇따라 열고 있다.

금강제화는 27일 다양한 브랜드의 아동화를 모아 판매하는 ‘레스모아 키즈점’을 경기 동탄에 있는 복합몰인 메타폴리스 지하 1층에 열었다. 동탄점은 이달 초 문을 연 잠실 롯데월드점에 이은 2호점이다. 다양한 성인·아동용 신발을 판매하는 슈즈 멀티숍은 많지만 어린이 전용 매장은 레스모아 키즈점이 유일하다.

남동현 레스모아 팀장은 “다른 슈즈 멀티숍과 차별화하고 아동화에 대한 전문숍 수요가 커지는 점을 겨냥해 키즈점을 별도로 기획했다”며 “어린이 전용 쇼핑 매장으로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강제화는 개점을 기념해 내달 3일까지 키즈점의 모든 제품을 20% 싸게 판매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