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5일 여의도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공단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1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익배당 승인의 건, 정관 변경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이트레이드증권은 사업연도(결산기)를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변경안을 통과시켜 내년 4월 1일부로 적용하기로 했다.

또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1년 동안 영업수익 6614억원, 영업이익 409억원, 당기순이익 303억원을 승인, 1주당 현금배당 50원, 주식배당 0.05주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남삼현 대표는 "올해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지만 사업구조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신(新) 성장동력을 발굴, 외부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