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오는 31일 강원도 원주 우산동에 한라비발디아파트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주 한라비발디 2차는 지하3층, 지상 16~18층 11개동 총 717가구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70가구, 74㎡A, B형 140가구, 84㎡A, B, C형 507가구로 구성된다.

영동고속도로 남원주 IC와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AK플라자와 롯데마트, 원주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단지와 2km 내에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강원도 원주지역은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강원혁신도시 호재와 평창 동계올림픽 후광 효과가 기대된다. 봉화산2지구와 무실택지지구 사업을 비롯해 기업도시, 태장2지구 등의 영향으로 인구증가도 예상된다.

원주시에서는 현재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이 오는 10월 개통을 예정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원주~강릉복선전철(2018년 완공 예정)이 오는 5월 착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에서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56.95km)도 지난해 11월 착공됨에 따라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원주시 단계동 878-1)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건립중이다. 1588-6299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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