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세이집 《행복의 발명》을 출간한 배우 유준상(사진)이 인세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출판사 열림원 관계자는 24일 “유준상이 1년 전 책을 만들면서부터 작가 수입은 아이들을 위해 쓰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왔다”며 “최근 출간을 앞두고 인세 전액을 기부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출간된 이 책은 유씨가 20년간 써온 배우 일지와 그림이 삽입돼 동화 같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