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아크로텔 최고 53대 1경쟁률로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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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코너스톤프로젝트금융투자가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서울 자양동 오피스텔 ‘광진 아크로텔’이 최고 53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평형이 마감됐다.
23일 대한코너스톤에 따르면 전체 500실 모집에 1만850명이 청약, 평균 21.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4군 주택형은 38실 모집에 2044명이 청약을 접수해 최고 53.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500실로 규모가 큰 데다 천정높이가 2.7~2.85m로 기존 오피스텔에 비해 30㎝가량 높다. 때문에 넉넉한 수납공간 및 한강조망이 가능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방문이 잇따랐다. 단지가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바로 앞에 있고 구의ㆍ자양 촉진지구 개발 프리미엄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고급스런 외관 디자인과 호텔식 개방형 로비를 갖춘 데다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이 모두 공급된다. 이날 오후 1시 당첨자 발표를 하고 24~25일 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이진우 대한코너스톤 사업 본부장은 “실수요자들이 만족할 만한 최고 품질의 마감재를 사용했다”며 “외부로 2개면이 개방되거나 드레스룸을 넣는 등 주거용 오피스텔의 품질 차별화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1599-6888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