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는 도서 관련 유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북 멘토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다음달 20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2012 서울국제도서전'의 기획 행사 중 하나다. 소설가 조경란 씨, 장은수 민음사 대표, 정병규 출판 디자인학교 대표 등이 초청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50명으로 이달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 신청서를 토대로 선발된 분야별 5명의 멘티 참가자에게 강연 이후 멘토와의 개별 만남 시간을 준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2012 서울국제도서전'은 전 세계 20개국 549개 사에서 참여하는 최대 규모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 금속활자·한글판본 특별전과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특별전, 2012 디지털북페어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국제 출판전문가를 초청한 출판 전문세미나와 국내 유명 작가가 참여하는 '저자와의 대화' 도 마련됐다.

문의 070-7126-4731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