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5.22 11:28
수정2012.05.22 11:30
서초구가 공동주택 담당관제를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제도는 서초구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27개 단지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받은 4개 단지 등 총 31개 단지를 구청 28개 부서와 연결해 주민 민원해결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서초구는 별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종합 평가한 뒤 우수 부서 및 단지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진익철 구청장은 "창의 아이디어로 새롭게 추진하는 `공동주택 담당제`가 자연스럽게 일반주민과 공무원을 한 가족으로 연결해주는 인간적인 감성소통의 장으로 정착되어 소통의 사각지대가 없는 `소통 1번지 서초`를 만들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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