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한화스마트ELS 1409호'는 한화증권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3개월간 '신상품 배타적 사용권'을 승인받은 신상품이다. 조기상환이 지연될 때마다 KI조건(원금손실가능성조건)을 단계적으로 2%씩 하향 조정해 잠재위험을 줄여주는 구조가 적용된 '라이프 자켓 스텝다운' ELS다.

기초자산은 LG화학과 삼성중공업이며 3년 만기로 운용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49.5%(연 16.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되는 구조다.

'한화스마트ELS 1410호'는 LG전자와 호남석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로 3년 만기로 운용된다.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60.03%(연 20.01%)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원금과 60.03%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화스마트ELS 1411호'는 코스피200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저녹인(KI45)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로 3년 만기로 운용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30.6%(연 10.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원금과 30.6%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