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내륙국가 파라과이 하늘길이 열리면서 중남미 노선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에서 열린 한·파라과이 항공협정 회담에서 양국항공사가 운항횟수와 기종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항공자유화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먼 운항거리와 아직 성숙하지 않은 항공 시장여건 때문에 직항노선 개설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5자유 운수권도 제한없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5자유 운수권은 우리나라 항공사가 제3국을 경유할 때 경유지 국가와 파라과이 간 여객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파라과이와의 항공회담이 완료됨에 따라, 중남미 국가 중 우리나라와 항공자유화에 합의한 국가는 칠레, 페루, 멕시코, 브라질, 에콰도르에 이어 이번이 6번째입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20년째 돌 먹는 美 여자 "빈혈에 좋아" 주장 ㆍ"내가 너무 섹시해서 해고됐다" 20대女, 소송 제기 ㆍ`어디나 술이 문제` 만취 골퍼, 만취 하객…연이은 소동 ㆍ이용식 아내 몸짱! 환갑에 군살없는 완벽 몸매… ㆍ`G컵녀` 정수정·장원준 선수 결별! ‘가수로만 봐 주세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