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TV 시장 규모 축소,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악재에도 지난 1분기 1000만대 이상의 평판 TV를 판매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는 20일 “삼성이 1분기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6.0%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 22.2%에 비해 3.8%포인트 높아졌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