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 절약…패션협회 '휘들옷'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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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패션 브랜드 이름을 ‘휘들옷(Whidrott)’으로 결정, 이달 말부터 판매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넥타이를 푼 비즈니스 캐주얼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코디법을 그동안 ‘쿨비즈룩’이라고 불렀지만 앞으론 순우리말로 부르자는 취지다.
휘들옷(휘몰아치는, 들판에 부는 시원한 바람 같은 옷)은 ‘산과 들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시원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는 옷’이란 뜻을 담고 있다. 지난 3월 패션협회가 패션쇼와 품평회를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 선발한 이름이다.
패션협회의 ‘2012 여름 에너지 절약 패션 상품화’는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올초부터 추진한 프로젝트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의 ‘캠브리지멤버스’, 장광효 디자이너의 ‘카루소’, 동광인터내셔날의 ‘스위트숲’, 한국패션산업연구원(KRIFI)과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의 ‘한뜨레’ 등의 브랜드에서 휘들옷이 출시될 예정이다.
패션협회는 휘들옷을 상표등록한 뒤 더 많은 국내 패션업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넥타이를 푼 비즈니스 캐주얼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코디법을 그동안 ‘쿨비즈룩’이라고 불렀지만 앞으론 순우리말로 부르자는 취지다.
휘들옷(휘몰아치는, 들판에 부는 시원한 바람 같은 옷)은 ‘산과 들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시원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는 옷’이란 뜻을 담고 있다. 지난 3월 패션협회가 패션쇼와 품평회를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 선발한 이름이다.
패션협회의 ‘2012 여름 에너지 절약 패션 상품화’는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올초부터 추진한 프로젝트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의 ‘캠브리지멤버스’, 장광효 디자이너의 ‘카루소’, 동광인터내셔날의 ‘스위트숲’, 한국패션산업연구원(KRIFI)과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의 ‘한뜨레’ 등의 브랜드에서 휘들옷이 출시될 예정이다.
패션협회는 휘들옷을 상표등록한 뒤 더 많은 국내 패션업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