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상수1.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 Ⅰ,?Ⅱ’의 1~3순위 청약을 16,17일 실시한 결과, 총 33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15명이 몰려 평균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래미안 밤섬 리베뉴Ⅰ’의 전용면적 59㎡A형은 2가구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1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 주택형이 마감됐지만 역시 소형 평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700만~1990만원으로 책정됐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로얄층이 다수 포함된 것이 주효했다”며 “도심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