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영화에 대한 모든 것, 2012 부산영상기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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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와 공동으로 6월 4일부터 ‘2012 부산영상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영화제작환경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지역 영화·영상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시민들에게 영화관련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8년부터 부산시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2개 과정 56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영상위원회가 참여해 최적의 영화촬영 공간에서 영상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영화장비 및 시설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올해 교육에서는 오는 10월까지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부산영상벤처센터,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영화의전당, 벡스코에서 진행한다. 영화·영상 관련학과 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수강료는 무료.
전체 프로그램은 심화과정과 기초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영화제작 워크숍, 기술교육, 시나리오 기획·개발, 제작사례 연구 등의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영화 속 범죄, 건축, 심리, 미스터리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신설해 영화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영화를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월 4일부터 시작되는 1차 교육과정은 △영화제작 워크숍Ⅰ △촬영·조명 기술 워크숍 △상영·배급, 홍보실무 △제작사례연구의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12 부산영상기술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제작 워크숍Ⅰ(6.4~8.31)’은 시나리오부터 후반작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주>의 박찬옥 감독, <도가니>의 함성원 편집기사,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이선미 PD 등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부산출신 실력파 영화인을 멘토단으로 초빙했다.
‘촬영·조명 기술 워크숍(7.2~7.6)’에서는 촬영부터 편집까지 레드 디지털 영화 촬영(RED Digital Cinema Solution)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작별들>, <내 마음에 불꽃이 있어>를 촬영하고, 현재 강풀 원작 영화 <이웃사람>을 촬영하고 있는 정성욱 촬영감독이 강의를 맡았다.
작은영화의 배급 및 홍보마케팅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전략적 고려를 돕기 위한 ‘상영·배급, 홍보실무’ 과정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 독립장편 애니메이션의 새 장을 연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 ‘제작사례연구과정’이 7월 13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영화속 이해Ⅰ(범죄), Ⅱ(건축), Ⅲ(미스터리), Ⅳ(심리치료), Ⅴ(트렌드) ‘2차 교육과정(8.6~8.10)’, 영화제작 워크숍Ⅱ, 시나리오 기획 개발 실무 ‘3차 교육과정(8.20~9.14)’,기술시연 및 컨퍼런스 등이 ‘4차 교육과정(10월 초)’으로 마련된다.
1차 교육프로그램 모집기간은 5월 25일까지.자세한 안내는 부산영상위원회홈페이지(www.bfc.or.kr)를 참조하면 된다.문의는 부산시 영상문화산업과 051-888-8106,부산영상위원회 기획홍보팀 051-7200-313.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영화제작환경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지역 영화·영상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시민들에게 영화관련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8년부터 부산시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2개 과정 56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영상위원회가 참여해 최적의 영화촬영 공간에서 영상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영화장비 및 시설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올해 교육에서는 오는 10월까지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부산영상벤처센터,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영화의전당, 벡스코에서 진행한다. 영화·영상 관련학과 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수강료는 무료.
전체 프로그램은 심화과정과 기초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영화제작 워크숍, 기술교육, 시나리오 기획·개발, 제작사례 연구 등의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영화 속 범죄, 건축, 심리, 미스터리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신설해 영화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영화를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월 4일부터 시작되는 1차 교육과정은 △영화제작 워크숍Ⅰ △촬영·조명 기술 워크숍 △상영·배급, 홍보실무 △제작사례연구의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12 부산영상기술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제작 워크숍Ⅰ(6.4~8.31)’은 시나리오부터 후반작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주>의 박찬옥 감독, <도가니>의 함성원 편집기사,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이선미 PD 등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부산출신 실력파 영화인을 멘토단으로 초빙했다.
‘촬영·조명 기술 워크숍(7.2~7.6)’에서는 촬영부터 편집까지 레드 디지털 영화 촬영(RED Digital Cinema Solution)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작별들>, <내 마음에 불꽃이 있어>를 촬영하고, 현재 강풀 원작 영화 <이웃사람>을 촬영하고 있는 정성욱 촬영감독이 강의를 맡았다.
작은영화의 배급 및 홍보마케팅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전략적 고려를 돕기 위한 ‘상영·배급, 홍보실무’ 과정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 독립장편 애니메이션의 새 장을 연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 ‘제작사례연구과정’이 7월 13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영화속 이해Ⅰ(범죄), Ⅱ(건축), Ⅲ(미스터리), Ⅳ(심리치료), Ⅴ(트렌드) ‘2차 교육과정(8.6~8.10)’, 영화제작 워크숍Ⅱ, 시나리오 기획 개발 실무 ‘3차 교육과정(8.20~9.14)’,기술시연 및 컨퍼런스 등이 ‘4차 교육과정(10월 초)’으로 마련된다.
1차 교육프로그램 모집기간은 5월 25일까지.자세한 안내는 부산영상위원회홈페이지(www.bfc.or.kr)를 참조하면 된다.문의는 부산시 영상문화산업과 051-888-8106,부산영상위원회 기획홍보팀 051-7200-313.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