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5월14일 오후 3시 34분 보도

웅진코웨이 인수 후보가 롯데쇼핑 GS리테일 등 4곳으로 압축됐다.

14일 웅진홀딩스에 따르면 롯데쇼핑과 GS리테일,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 외국 생활가전 업체 1곳 등 4곳이 웅진코웨이 인수 적격예비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됐다.


웅진홀딩스 측은 이외에 1~2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웅진홀딩스는 앞으로 인수 후보 기업들의 실사와 가격 협상을 거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국내외 대기업과 국내 상위권의 PEF가 자웅을 겨루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매각 성공 여부는 다소 불투명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