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개헌론 부상…임태희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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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개헌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재오, 정문준 의원에 이어 14일 대권도전을 선언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도 개헌론 대열에 가세했다.
임 전 실장은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198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헌법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조금 고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개헌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만 개헌은 많은 토의를 통해서 국민의 공감대 속에서 이뤄져야 된다"고 지적했다.
임 전실장은 대통령제에 대한 개헌이 이뤄진다면 "5년 보다는 4년 중임이 좋다와 같은 딱 부러진 의견을 낼 수는 없느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직답을 피한 뒤 "대한민국을 제대로 정립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개헌이기 때문에 정말 깊은 고민을 통해 결론이 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재오, 정문준 의원에 이어 14일 대권도전을 선언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도 개헌론 대열에 가세했다.
임 전 실장은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198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헌법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조금 고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개헌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만 개헌은 많은 토의를 통해서 국민의 공감대 속에서 이뤄져야 된다"고 지적했다.
임 전실장은 대통령제에 대한 개헌이 이뤄진다면 "5년 보다는 4년 중임이 좋다와 같은 딱 부러진 의견을 낼 수는 없느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직답을 피한 뒤 "대한민국을 제대로 정립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개헌이기 때문에 정말 깊은 고민을 통해 결론이 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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