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를 11일부터 판매한다. 출고 가격은 91만3000원이다. 이 스마트폰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4세대 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통신칩을 하나로 합친 ‘원칩’으로 기존 LTE 휴대전화보다 전력 효율이 높다. 2020㎃h에 이르는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대기시간과 연속통화시간이 각각 245시간, 9시간30분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