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11일 삼성에버랜드 지분 추가 매각 보도 관련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지난 3일 에버랜드로부터 자기주식 양도신청 통지서를 수령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현재 에버랜드 지분 8.64%를 보유 중이나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에 따라 지분을 5% 미만으로 줄여야 하기 때문에 초과분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신현정 기자 hj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