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얕은 조정' 후 반등 시도…195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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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 반전했다. 장 초반 갈팡질팡하던 기관이 매수세로 가닥을 잡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52포인트(0.03%) 오른 1950.81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 우려로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밴드 하단으로 여겨지는 1950선을 재차 이탈해 한때 1930선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다만 기관이 432억원 순매수에 나서자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7거래일째 매도에 나서 74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1032억원 매수 우위다.
옵션만기일 차익 거래를 통해 858억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비차익 거래도 소폭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86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장중 속속 반등에 나서고 있다.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건설 등 업종이 1% 이내에서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과 비금속광물 업종은 1%대 하락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34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408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8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0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52포인트(0.03%) 오른 1950.81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 우려로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밴드 하단으로 여겨지는 1950선을 재차 이탈해 한때 1930선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다만 기관이 432억원 순매수에 나서자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7거래일째 매도에 나서 74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1032억원 매수 우위다.
옵션만기일 차익 거래를 통해 858억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비차익 거래도 소폭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86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장중 속속 반등에 나서고 있다.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건설 등 업종이 1% 이내에서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과 비금속광물 업종은 1%대 하락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34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408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8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