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운동의 일환으로 9일 두류공원 이동급식소에서 ‘사랑의 이동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DGB금융그룹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DGB동행봉사단원 30여명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노숙자 90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DGB사회공헌주간 동안 그룹 계열사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35개 지역봉사단과 7개 역외 지점 봉사단, 부인회 봉사단 등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 농촌결연마을 등을 찾아 경로잔치와 봄나들이 행사, 결손가정 일일부모행사 등 다양한 DGB이웃사랑운동을 펼친다.

하춘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DGB동행봉사단은 적극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룹출범 1주년과 더불어 지역기업으로서의 상생경영을 강화해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