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제품 교환ㆍ환불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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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맥북도 1개월 내 하자 생기면
국내 소비자는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 아이팟, 맥북 등 애플의 정보기술(IT) 기기를 구입하고 1개월 내 하자가 생기면 새제품으로 교환받거나 환불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새로 바뀐 품질보증 정책이 시행된 지 1개월이 넘도록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직무태만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공정위는 애플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소형가전 전 제품의 품질보증(AS) 기준을 국내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으로 지난달 1일 변경했다고 9일 발표했다.
애플은 바뀐 기준에 따라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과 같은 분쟁 유형별, 기간별로 정해진 AS 방법을 소비자가 선택하도록 했다. 제품 구입 후 10일 이내 중요한 수리를 해야 하거나, 같은 원인으로 3회 이상 고장이 나거나, 서로 다른 원인으로 5회 이상 고장이 발생할 경우 제품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공정위는 애플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소형가전 전 제품의 품질보증(AS) 기준을 국내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으로 지난달 1일 변경했다고 9일 발표했다.
애플은 바뀐 기준에 따라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과 같은 분쟁 유형별, 기간별로 정해진 AS 방법을 소비자가 선택하도록 했다. 제품 구입 후 10일 이내 중요한 수리를 해야 하거나, 같은 원인으로 3회 이상 고장이 나거나, 서로 다른 원인으로 5회 이상 고장이 발생할 경우 제품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