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M&A 매칭펀드 조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모태펀드 출자 총 305억
▷ 마켓인사이트 5월9일 오전 10시40분 보도
한국벤처투자(사장 정유신)가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주는 펀드를 조성한다.
한국벤처투자는 ‘2012년 5월 수시 출자사업’을 통해 모태펀드에서 자금을 출자받아 총 305억원 규모의 중소·벤처 M&A 매칭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의 운용은 한국벤처투자가 직접 담당할 예정이다. 정유신 사장이 대표 펀드매니저로 등재된다. 펀드결성액 중 300억원은 모태펀드 중진계정에서 출자받는다. 나머지 5억원은 한국벤처투자의 자본금에서 충당한다. 이 펀드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이 M&A를 추진할 때 인수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매칭 비율은 7 대 3이다. 예를 들어 인수자금이 10억원이면 인수자가 7억원을 부담하고, M&A 펀드는 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선두 벤처기업의 인수·합병을 지원하기 위해 M&A 매칭펀드 조성을 기획하게 됐다”며 “펀드 결성은 다음달 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벤처투자는 또 50억원 규모의 엔젤투자 매칭펀드도 조성,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9억5000만원을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경상남도 지방자치 단체 등이 10억원을 지원한다.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는 5000만원을 출자한다.
엔젤투자 매칭펀드는 엔젤투자자가 벤처기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펀드다. 매칭비율은 5 대 5 수준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한국벤처투자(사장 정유신)가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주는 펀드를 조성한다.
한국벤처투자는 ‘2012년 5월 수시 출자사업’을 통해 모태펀드에서 자금을 출자받아 총 305억원 규모의 중소·벤처 M&A 매칭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의 운용은 한국벤처투자가 직접 담당할 예정이다. 정유신 사장이 대표 펀드매니저로 등재된다. 펀드결성액 중 300억원은 모태펀드 중진계정에서 출자받는다. 나머지 5억원은 한국벤처투자의 자본금에서 충당한다. 이 펀드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이 M&A를 추진할 때 인수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매칭 비율은 7 대 3이다. 예를 들어 인수자금이 10억원이면 인수자가 7억원을 부담하고, M&A 펀드는 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선두 벤처기업의 인수·합병을 지원하기 위해 M&A 매칭펀드 조성을 기획하게 됐다”며 “펀드 결성은 다음달 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벤처투자는 또 50억원 규모의 엔젤투자 매칭펀드도 조성,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9억5000만원을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경상남도 지방자치 단체 등이 10억원을 지원한다.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는 5000만원을 출자한다.
엔젤투자 매칭펀드는 엔젤투자자가 벤처기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펀드다. 매칭비율은 5 대 5 수준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