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팀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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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현지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인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1.
추신수는 2회말 2사 주자없는 상태에서 상대 투수 존 댕크의 시속 129㎞ 짜리 변화구를 노려 중견수앞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타자의 범타로 더 이상 진루하지 못한 추신수는 4회말 2자 주자 1루 상황에서 맞은 두번째 타석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팀이 0-3으로 뒤진 7회말 무사 1,3루의 타점 기회를 맞았으나 상대투수의 포심 패스트볼 초구를 건드렸으나 중견수 뜬 공.
클리블랜드가 8회말 3점을 뽑아 동점을 만든 후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인 크리스 세일의 3구째 투심 패스트볼에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나 팀의 역전 기회를 놓쳤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0회에 2점을 내주며 3-5로 패해 시즌 전적 17승12패를 기록했으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는 그대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