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사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8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개편을 통해 휴대성이 강한 모바일의 특성을 반영한 '5분', '내주변', '서비스 서랍'과 같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5분'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블로그,요리,텔존 등 콘텐츠를 5분마다 업데이트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내주변'은 이용자 주변의 맛집,쿠폰,교통 등의 지역정보를 제공한다. 근처에 있는 상점의 가격이나 메뉴,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스토어뷰'도 함께 볼 수 있다. '서랍'은 이용자가 자주 활용하는 서비스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밖에 알림 설정을 통해 메일,카페 등에 대한 새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폰에서는 검색 위젯도 바뀌었다.

금동우 다음 모바일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브라우저 이용 편의성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