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8일 장초반 1% 이상 급반등에 나서며 49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소프트웨어, 반도체 관련주(株)들의 동반 급등이 눈에 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0.96% 오른 491.67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 이상 뛰어오르기도 했다. 이날 지수의 반등은 하락한 지 하룻 만에 시도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억원과 5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으나, 기관이 33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IT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제약,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업종 등이 1% 이상 강세다.

시장 내 시가총액 1위 업체인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54% 오른 3만6300원을 기록중이고, 다음(2위)과 서울반도체(3위) 등도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