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태블릿PC 활용한 즉석 보험가입 최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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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사장 권점주)은 고객과 보험가입 상담을 진행할 때 태블릿PC를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언더라이팅 시스템(SUS)’을 8일 도입했다.
종전엔 가입자를 모집한 뒤 계약사항을 입력하고 이후 보험가입 여부를 결정짓는 언더라이팅의 순서를 거쳐야 했기 때문에, 최종 가입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번 SUS 도입으로 모집 후 계약입력과 언더라이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식으로 간소화됐다. 소비자 입장에선 즉각적인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현장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해 언더라이팅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신한생명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생명은 현장 언더라이팅 기능 뿐만 아니라 혈압과 비만도, 간기능, 혈당측정 등을 위한 건강계산기, 간편 문의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종전엔 가입자를 모집한 뒤 계약사항을 입력하고 이후 보험가입 여부를 결정짓는 언더라이팅의 순서를 거쳐야 했기 때문에, 최종 가입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번 SUS 도입으로 모집 후 계약입력과 언더라이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식으로 간소화됐다. 소비자 입장에선 즉각적인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현장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해 언더라이팅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신한생명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생명은 현장 언더라이팅 기능 뿐만 아니라 혈압과 비만도, 간기능, 혈당측정 등을 위한 건강계산기, 간편 문의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