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팜나무 열매로 발전연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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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국내 처음으로 팜 부산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해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다고 8일 발표했다.
남부발전 외에 한전산업개발, 지역난방공사, 중소기업은행, 건조기술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팜 부산물은 팜나무 야자열매에서 증기를 이용해 팜오일을 추출하고 남은 껍질이다. 팜 부산물을 잘게 분쇄한 뒤 작은 알갱이 모양(팰릿)으로 성형하면 화력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생산설비를 지어 2014년부터 연간 10만t의 팰릿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남부발전 외에 한전산업개발, 지역난방공사, 중소기업은행, 건조기술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팜 부산물은 팜나무 야자열매에서 증기를 이용해 팜오일을 추출하고 남은 껍질이다. 팜 부산물을 잘게 분쇄한 뒤 작은 알갱이 모양(팰릿)으로 성형하면 화력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생산설비를 지어 2014년부터 연간 10만t의 팰릿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