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한국밸류 10년투자 어린이증권펀드’는 최소투자기간이 10년인 장기투자펀드다. 장점은 수수료가 1.248%(C클래스기준)로 국내 출시된 어린이펀드 중 최저라는 점이다.

어린이펀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목돈이 들어가지 않는 이른 시기부터 꾸준히 자금을 모아 대학 등록금이나 유학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낮은 보수와 최소투자기간을 정했다.

가입 자격도 제한돼 있다. 가입시점 기준 만 20세 미만 미성년자만 가입할 수 있다. 덤으로 어렸을 때부터 바른 투자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증여 목적으로 가입할 수도 있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한국밸류 10년투자 어린이 증권펀드’를 가입한 고객은 신청자에 한해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말까지 가입 고객 중 총 30명을 추첨해 중국의 장보고 유적지를 탐방하는 ‘장보고 역사탐방 해외기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종승 한국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은 “금융선진국일수록 어릴 때부터 경제 교육을 철저하게 한다는 것을 이제는 많은 부모님들이 인지하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요즘 어린이 관련 금융상품이 다양해지고 부모의 관심과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부가서비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품 가입 시 수익률뿐만 아니라 부가서비스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