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테크노파크, 이달의 기업 석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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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7일 ‘이달의 기업’으로 박막코팅장비제작 업체인 석원을 선정하고 세미나실에서 지정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달의 기업은 경북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이 5인 이상, 업력이 3년 이상 되는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업의욕 고취와 지역산업에서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기위해 매월 한 개사를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패 수여 및 현수막 게첨, TP사업과 맞춤형으로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에 석원은 구미 4단지에 위치해 박막코팅장비를 제작하는 기업으로서 핸드폰, 터치패널, 터치스크린, E-Paper등에 사용되는 ITO필름, 투명전도성 코팅유리 등을 생산하는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ITO필름코팅장비는 국내의 삼성, LG등 대기업과 터치패널회사에 장비를 납품해 생산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중국의 메이저급 회사와 장비 계약을 체결, 20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종윤 대표이사는 “모든 구성원들의 의식 변화와 창의적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원가 경쟁력 확보, 조직 역량 강화로 기업성장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