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1호차 주인공은 `외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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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일 출시한 대형 세단인 K9의 1호차 주인공에 외과의사가 선정됐습니다.
기아차는 7일 국내 영업본부 사옥에서 K9 사전 계약 고객인 김재홍 용인시 한마음정형외과 원장에게 K9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1호차 행운의 주인공인 김재홍씨는 "K9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최고 수준의 신기술들이 세계 유수의 명차를 넘어서는 확신이 들어 구입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회사측은 유명 연예인에게 1호차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전 계약 고객들 중에서 1호차 주인공을 선정함으로써 `K9`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9 2호차 주인공은 KPMG 삼정회계법인 부대표인 이창수씨가 선정됐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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