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이 50세 이상 가입자들의 모임인 ‘여유50+’ 회원들을 대상으로 퇴직 후 인생설계 및 건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2010년 출범한 여유50+는 AIA생명 계약자 중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는 시니어전용 멤버십 클럽이다. 회원수는 25만여 명이다.

이번 아카데미의 주제는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한 필수요건 건강과 취업’이다. 각 주제별로 2회씩 세미나를 진행한다. 국민건강 주치의로 꼽히는 권오중 박사가 ‘건강관리와 비타민’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여유50+ 아카데미 세미나 ‘건강’ 편은 오는 8일과 22일, ‘제2의 인생설계’ 편은 10일과 24일에 각각 열린다. 강의는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3시간30분간이다. 장소는 서울 정동 AIA생명 배재교육센터다.

정원은 각 기수별로 30명 정도(동반 1인 참석 가능)다. 참가예약비로 1인당 5000원씩 받으며, 실제 참석했을 때 현장에서 전액 환불해준다. 여유50+ 전용전화(1588-9715) 또는 웹사이트(www.yeoyu50plus.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마크 스탠리 AIA생명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미국이나 영국에선 이미 수 백만 명의 시니어들이 전용 멤버십클럽에 가입해 노후설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회원들이 건강과 은퇴 후의 삶, 자산 관리 등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