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관광 국제기구인 스칼(skal)의 2012년 세계 총회가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스칼 인천지부(회장 이영길 에어프랑스 한국지점장·사진)는 인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할 목적으로 스칼세계대회 개회식을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영길 스칼 인천지부장은 이날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종철 경제자유구역청장, 최동철 인천관광협회장, 이호진 인천국제공항공사 홍보실장, 김영배 인천도시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칼 세계 총회 설명회를 가졌다. 1932년 설립된 스칼은 유엔 산하 세계관광기구(WTO)의 협력단체로 전 세계 90여개국 700여개의 지부에 항공, 호텔, 여행 업계 등에 종사하는 약 2만2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민간기구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