찡해지는 어린이날 선물...네티즌,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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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한 경비아저씨의 선물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4일 오전 인터넷포털 다음 아고라에 아이디 `ahram****`는 `아파트 경비원어르신의 작은선물^^`이라는 제목과 함께 올린 사진 1장이 화제다.
게시자는 "아침에..아파트를 나오다보니 사람좋으신 경비원 어르신께서 이렇게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해 놓으셨네요. 평소에도 주민들과 사이 좋으시고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경비원어르신. 마음 씀씀이가 아름다우십니다.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에.....이런 훈훈함이....건강하시길...바래봅니다. 오늘은 퇴근길에 박카스라도 한병 드려야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멋지신 분들입니다.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 "훈훈한 세상이군요 +0+ 좋쿠나~", "정말 괜히 찡하네요. 얼마 안되는 월급일텐데...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어린이날 축하해주시는 어르신 마음이 너무 따뜻합니다"라며 감동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사진 = 다음 아고라)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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