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김치 여왕에 등극했다.

장윤정은 4월24일 홈쇼핑 채널 ‘GS샵’ 론칭 생방송에 출연해 ‘장윤정 김치올레’ 판매자로 직접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의 김치올레는 배추값 급등과 고춧가루 등 높은 부재료 시세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런칭 1년만에 100억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던 '장윤정 김치 올레'는 재료 선택부터 남다르다. 100% 국산 농산물만 사용하며 계약 재배한 전국 각지의 특산물 중 품질이 좋은 것을 엄선해 사용한다. 특히 제주도 서귀포 축협과 MOU를 체결해 청정지역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 받는다.

또한 배추를 절이는 천일염까지도 농어촌공사와 국립목포대의 품질보증을 받은 것을 사용한다. 특히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해 포장지에 배추, 무, 콜라비, 전복, 마늘, 고추, 양파 등 원료의 산지와 생산자를 밝히는 것도 ‘김치올레’만의 정직한 마케팅이다.

저염저온 방식으로 배추를 절여 자극적이지 않은 중부지방식 양념으로 김치의 염도를 낮춰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맛이 나는 것은 물론, 무채 대신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주산 콜라비를 넣어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 풍부한 영양까지 모두 살렸다.

화학조미료를 일체 넣지 않고 완도산 활전복과 무, 양파, 대파, 마늘, 수삼, 건다시마, 생강, 황기 등 8가지 재료를 넣은 전복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이 일품이며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든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며 원료 보관에서 제조, 포장, 배송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한다.

한편 ‘장윤정 김치올레’는 ‘중소기업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