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모직, 닷새째 상승…"1분기 실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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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양호한 1분기 실적에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4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날보다 1500원(1.54%) 오른 9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은 전날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52억7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인 영업이익 902억원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에 케미칼, 전자재료, 패션 3개 부문 모두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2분기에는 패션부문이 비수기지만 정보통신(IT)이 성수기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효과에 따른 전자재료와 케미칼 부문이 동반 성장, 영업이익이 94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 연구원은 "제일모직 주가는 그동안 실적부진으로 제자리 걸음을 걸었지만 신임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3일 오전 9시4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날보다 1500원(1.54%) 오른 9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은 전날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52억7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인 영업이익 902억원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에 케미칼, 전자재료, 패션 3개 부문 모두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2분기에는 패션부문이 비수기지만 정보통신(IT)이 성수기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효과에 따른 전자재료와 케미칼 부문이 동반 성장, 영업이익이 94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 연구원은 "제일모직 주가는 그동안 실적부진으로 제자리 걸음을 걸었지만 신임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