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양시, 상생발전 합의…화장장 등 오랜 갈등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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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 있는 서울시 소유 시설물로 인해 빚어졌던 고양시와 서울시 간 해묵은 갈등이 종지부를 찍게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성 고양시장은 2일 고양시에 있는 난지물재생센터에서 양 도시 간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서울시·고양시 상생발전 공동합의문’을 체결했다.
두 도시 간 갈등은 고양시가 주민들과 시의원을 중심으로 난지물재생센터 및 승화원(화장장) 등 서울시 소유 시설물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양측은 이날 체결된 공동합의문을 통해 서울시 소유 시설물이 주민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공공시설물로 인식하고, 이에 따른 대립과 갈등에 종지부를 찍기로 합의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성 고양시장은 2일 고양시에 있는 난지물재생센터에서 양 도시 간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서울시·고양시 상생발전 공동합의문’을 체결했다.
두 도시 간 갈등은 고양시가 주민들과 시의원을 중심으로 난지물재생센터 및 승화원(화장장) 등 서울시 소유 시설물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양측은 이날 체결된 공동합의문을 통해 서울시 소유 시설물이 주민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공공시설물로 인식하고, 이에 따른 대립과 갈등에 종지부를 찍기로 합의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