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열린 고용사회 구현'이란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자 2013년 2월 상업계열 특성화 고교 졸업예정자 4명을 신입직원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선 사회 전반적인 '공생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채용 인원의 절반을 지역인재로 뽑았고, 한부모·조손가정 및 차상위계층의 자녀에 대한 채용우대를 적용해 1명을 신입직원으로 들였다고 전했다.

예탁원 측은 "입사 후 대학교육 지원 등을 통해 고졸 신입사원들을 우수한 금융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열린 고용사회 구현 및 공생발전 등에 동참하기 위해 정원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고졸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