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BI모기지, 상장 첫날 '下'…시초가, 공모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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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모기지가 상장 첫날 하한가로 추락했다.
30일 오전 9시36분 현재 SBI모기지는 시초가(6300원) 대비 가격제한폭(14.92%)까지 추락한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7000원)를 10% 하회했다.
기관 수요 예측에서부터 SBI모기지는 상장 주관사가 대량 실권을 떠안는 등 흥행실패에 적신호가 켜진 바 있다.
SBI모기지 수요예측에서 기관들이 약속한 물량을 받아가지 않아 대량 실권이 발생, 상장 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은 154억원의 실권주를 떠안았다. 전체 물량(712만3000주)의 31%인 220만4980주의 실권이 발생한 것.
SBI모기지는 일본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SBI모기지는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개념인 모기지 뱅크이며 일본 인터넷 종합 금융그룹인 SBI홀딩스의 계열사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30일 오전 9시36분 현재 SBI모기지는 시초가(6300원) 대비 가격제한폭(14.92%)까지 추락한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7000원)를 10% 하회했다.
기관 수요 예측에서부터 SBI모기지는 상장 주관사가 대량 실권을 떠안는 등 흥행실패에 적신호가 켜진 바 있다.
SBI모기지 수요예측에서 기관들이 약속한 물량을 받아가지 않아 대량 실권이 발생, 상장 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은 154억원의 실권주를 떠안았다. 전체 물량(712만3000주)의 31%인 220만4980주의 실권이 발생한 것.
SBI모기지는 일본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SBI모기지는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개념인 모기지 뱅크이며 일본 인터넷 종합 금융그룹인 SBI홀딩스의 계열사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